2007년은 저에게 가장 큰 슬픔과 가장 큰 기쁨을 안겨준 해입니다.
가장 큰 슬픔은 제 어머님의 임종입니다.
저를 자신의 목숨보다도 더 아껴 주셨으며, 가장 큰 사랑을 남겨 주시고 올 4월에 떠나셨습니다.
전 어머님이 돌아가실때까지 블로그에 글을 제대로 올리지도 못하였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신 이후, 슬픔을 뒤로하고 글과 사진들을 블로거뉴스에 올리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되었고, 기사를 내는 것이 어머님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는 것을 알게 모르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글과 사진 올리는 것에 재미를 붙였을때, 우토로 마을 이슈화에 불이 붙게 되었고, 저 역시 동참하게 되면서 기사 쓰는 것에 전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바누아투 사람들의 행복 소식과 제 가족이 최빈국에 살아가면서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들을 여과없이 소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부족한 글들이 베스트에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특종상도 여러차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며, 가족과의 행복을 최빈국 바누아투에서 다시 찾아가는 소식이 KBS 인간극장 제작팀에게까지 전달이 되어 2008년 인간극장 신년특집 방송에 출연해 달라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고, 얼마전에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어서 2007년 블러거 기자상 후보에 선정되었다는 소식도 접했습니다.
'KBS 인간극장 출연'과 '2007년 블로거 기자상 후보'에 올랐다는 것은 저에게 기적과도 같은 큰 사건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기적이 저에게 또 일어 났습니다.
2007년 블로거 기자 우수상 선정 소식을 접하게 된것입니다.
남태평양 최빈국 바누아투의 생활상을 블로그에 담고 있는 Bluepango 님의 글은 경쾌하면서도 즐겁다. 그의 블로그를 통해 남국에서의 일상을 훔쳐보는 즐거움이 만만치 않다. 개인의 일상을 둘러싼 작은 이야기들 속에서 우토로 문제를 외국인들에게까지 알리며 이슈화한 노력은 특히 돋보였다. 덧붙이자면, Bluepango 님의 블로그는 우리 사회와 블로거뉴스의 다양성을 말해주는 것이다. 또 방문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은 이 블로그를 우수상으로 뽑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07 블로거기자상 수상자 발료 심사위원 총평 中2007년 블로거기자상 우수상 엠블런
.
2007년 한 해에만 제게 세가지의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전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로 제게 세가지의 기적이 일어 났다는 것은, 분명 하늘에 계신 어머님의 큰 사랑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동안 저보다도 열심히 취재를 하며 좋은 기사를 쓰신 블로거뉴스 기자분들을 뒤로하고 제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것, 죄송스러운 마음 가득하고요, 이렇게 커다란 상을 제게 주신 심사위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저의 변변찮은 글들을 베스트에 올려 주시며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격려 해주신 다음 블로거뉴스 편집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과 도움, 그리고 따끔한 충고도 아끼지 않으셨던 한글로님, 실비단안개님, 심샛별님, 쌈바님, 맛짱님께도 감사를 드리고요, 우토로 마을 이슈화에 최고 공로자이면서, 제게 많은 도움 주신 알마님과 산골소년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기쁜 소식을 하늘에 계신 어머님께도 전해 드릴 수 있다면, 어머님께서도 굉장히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다음 블로거뉴스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태평양의 아주 조그마한 바누아투에서 블루팡오 인사드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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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동안 많은 일이 있으셨네요.
2007/12/27 09:11큰 슬픔도 겪으셨지만 큰 기쁨도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거기자 우수상 받으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간극장 무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 해 bluepango님과 인연을 맺게 되어 너무 반갑고 행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과 하루 하루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moONFLOWer님을 알게되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2007/12/27 19:05제가 티스토리로 완전 이전하게 되면 자주 찾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고요, 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 ^
열심히 하신 당연한 결과 입니다
2007/12/29 01:06하늘에 계신 어머님께서 기뻐 하실 것 같아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자주 뵈요.
감사합니다. 비바리님 ^ ^
2007/12/29 08:30어제밤 인간극장을 채널 변경하다 보고는 너무도 아름다움에 반해버리고 모든 할일을 제치고 TV에
2008/01/01 12:24시선 고정과 함께 감동감동하며 봤는데 축하드려요. 정말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나라였어요.
여행지 일순위로 제 마음에 두었습니다. 추억을 많이 만들지 못하는 도시에 사는 초등5학년 제딸을 데리고 꼭 가보고 싶더라구요. 이곳은 사흘째 폭설로 온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인 하얀 눈부신 동네가 되었네요. 어젠 간만에 딸은 학교 운동장에(집 바로 앞) 가 친구둘이랑 신나게 놀구선 빨래감을 잔뜩 쌓아두었더군요. 오늘은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나뭇가지에 쌓인 눈들 눈부시답니다. 저도 볼일을 보구선 딸이랑 거리를 걸으며 사진을 찍으려하구 있어요. 올 한해도 하시는 일 더욱 번창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아이들과 눈사람도 만들고 했던 한국에서의 기억도 나네요. 여긴 눈은 생각지도 못하니 가끔 눈이 그립긴 하네요....
2008/01/06 15:1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축하합니다. TV를 잘 보지를 않는데 어제는 신년이라 집에서 쉬면서 케이블 TV에서 재방송한 인간극장을 보다 우연히 초등학교 친구와 너무 닮았어 그 친구인줄알고 자세히 눈여겨 보았습니다. 그 친구는 18년전에 러시아로 유학갔는데 그동안에 몇번 만났는데 8년전부터 연락이 두절되어 그 친구줄 알았습니다. 근데 친구는 아니고 얼굴만 비슷하더군요 그 방송을 보다 왠지 끌리는 것이었습니다. 저 또한 6년전에 이민을 생각한 적이있었습니다. 지금도 변함이 없는데 왠지 실행하기 힘드군요. 언제가 시간이 있으면 현장 답사를 하고싶군요. 그나저나 인간극장을 5부까지 시청한 다음에 관심을 갖고싶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고 싶은데 될련지요. 아무튼 올해도 사업 더욱더 번창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8/01/02 17:42언제든 놀러 오세요.
2008/01/06 15:22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감사합니다. ^ ^
와우!! 축하드려요~~~~^^
2008/01/13 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