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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간 한끼 금식으로 7Kg 감량

행복한 삶/금 식 2009/10/23 19:14 Posted by bluepango

제가 삼일 간 매끼 토마토 하나만 먹으며 7Kg 감량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거 같아요.   삼일간 토마토 금식으로 7kg 감량

이건 체질의 문제인 듯 합니다.

제가 젊었을 때 체중 줄이는 것은 문제 없었어요.

조금만 먹지 않아도 체중이 줄곤 했거든요.

그 체질이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엔 40일간 저녁을 먹지 않으며 7Kg 감량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금식에 대하여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은 제 아내가 40일간 아침 금식을 시작하면서부터 였습니다.

그리고 최자실 목사님의 나는 할렐루야 아줌마였다란 책을 읽으면서부터 금식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 졌습니다.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기독교 서적을 읽으며 금식에 대한 유익함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 듯 저도 모르게 40일 금식을 해 보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금식에 대한 마음이 생긴 것은 제 마음보다는 어떤 이끌림이었으며, 그 끌림에 충실하게 대응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래전 천주교인 이었을 때는 금식에 대해서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금요일에 고기를 먹지 않는 정도는 가끔 지키려고 애는 썼지만 매번 실패했던 기억은 생각이 나네요. 그 당시 저의 신앙생활은 정말 바닥이었습니다.

바누아투 일출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음에 매일 매일 감사드립니다.

나이가 마흔일곱이 되어서 금식을 생각해 보게 된 것은 신앙생활을 다시 하게 되면서부터 였습니다.

믿음이 거의 메말라 있던 제게 김현수 목사님의 많은 도움으로 신앙을 다시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된 것이, 앞으로 올바른 신앙인이 되어야 겠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신앙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를고민하게 되었고, 그 고민을 금식기도로 해결해 보자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리저리 사이트를 찾아 보았지만 금식에 대한 정확한 지침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게 가장 힘든 끼금식을 선택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녁 한끼를 먹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며 기도를 하자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정한 규칙은 점심을 먹은 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물만 마시자 였습니다.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항상 밤 9시나 10시되면 라면을 먹던지 야식을 먹던 제가 야식까지 참아야 하는 고통을 40일간 지속시켰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금식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바른 신앙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궁금증은 참으로 강했습니다.
그러나 금식 기도 몇 일만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다란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금식 기도 후 사사로운 마음이 잠간 들어 물질과 관련된 것으로 기도해 보기도 했었습니다만 이건 아닌 거 같은 생각에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해 달란 기도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금식 39일만에 정말 해답이 제게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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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가 정확하게 알기엔 조금 부족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금식 40일만에 정확한 답을 받았습니다.

정말 무릎을 탁 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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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확한 말씀을 듣는 순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명확한 진리를 40일간 저녁을 굶어 가면서 찾았다니 참으로 제 자신 한심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런 기도 덕분으로 전 제 아내를 다시 사랑하며, 존중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올바른 신앙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들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이것이 제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한 첫 번째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딸과 아들을 더욱더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으며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잘 되었을 때 좀더 그 사랑을 나누기 위하여 오프라인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 한 것이 너무도 많아 저의 모든 자아를 많이 누른 후에 이웃의 범위를 넓혀야 겠습니다.

무조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했으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교제를 나눈다는 것은 아직 제겐 위선적인 행동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제 가정에 최대한 충실하자, 정말로 사랑하고 잘 지키자그럼 자연스럽게 이웃의 범위가 넓혀 질 것이며,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도 자연스럽게 주어질 것이다란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지금은 가족 사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사랑속에 어떻게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평소에 읽지 않던 책도 읽으며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도 또 한가지 제게 덤으로 주어진 은혜는 뱃살 감소입니다.

처음 금식 시작할 때 분명 77Kg 정도 였습니다.

금식 끝나고 40일만에 체중 다시 재보니 70Kg에서 약간 모자라 더군요.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을 제대로 먹었을 때 그 행복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로 저녁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것에 대하여 얼마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첫 번째 금식 기도에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받았기에 금식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것이 삼일 회개 금식 기도로 이어졌으며, 40일간 아침 금식기도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식은 정신적인 건강과 육체적인 건강에 아주 좋고, 자신이 원하는 것도 이루어지기에 여러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언제 저의 금식 마라톤이 끝날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금식을 밥 먹듯이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것을 말릴 수 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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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10/23 23:15
  2. MC수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로 댓글을 쓰니 댓글을 쓴 저도 안보이네요..
    비밀로 한 이유는 누군가가 특정 종교 집단이라고 했다기에
    비밀로 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얘길해도 거부감이 드니까요..^^

    2009/10/23 20:59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수정/삭제

      그런 문제 때문에 단어 설정하기가 참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인간사랑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그 사랑을 그분께서 하셨다는 것이고요, 우린 당연히 그 분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런 가르침과 거리가 멀게 행동을 하니 심할 정도로 욕을 먹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그저 가족이라도 사랑하며 지낼까 그러는 거지요.^^ 좀 지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요.....

      2009/10/23 21:54
  3. 뚜뚜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 단식방법 참 좋네요!! 저 같은 경우 ....저녁 배터지게 먹고 TV보다가 자면, 아침에 배가 더부룩 해서 머리가 멍한데..... 점심 식사 후에 단식이라! 참 좋은 아이디어 라고 생각이 듭니다.
    워낙 먹는 낙에 사는 저라!! 실천이 걱정이 되지만, 저두 한번 해볼랍니다. ^^

    2009/10/24 10:38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수정/삭제

      뚜뚜님, 잘 하고 계시지요?
      확고한 믿음으로 실천하며 기도한다면 그리 어렵지도 않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전 하루에 네끼 먹는게 낙이었던 사람입니다.^^

      2009/10/30 17:25
  4. Favicon of http://www.hansfamily.kr BlogIcon 마래바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식의 유익함은 알고 있지만, 참기 힘든 유혹에 늘 힘드네요..
    저도 영적인 깨달음과 함께 뱃살 빠짐의 기쁨도 함께 있어야 할 텐데 말이죠... ㅎㅎ
    저녁식사 참기가 가장 힘드네요. ^^

    2009/10/24 17:38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마래바님...
      먹는 유혹 정말 참기 힘들지요.
      금식하게 될때까지 아주 힘든 과정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녁한끼라도 금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래바님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화이팅입니다.^^

      2009/10/30 17:27
  5. 문석골늑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적 배부름을 아시는 그것 만으로도 부럽네요.게다가 감량까지 하시고....멋지십니다.

    2009/10/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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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느꼈다고 생각했는데요, 아직 아닌거 같아요. 좀더 깊이 있는 기도가 필요한 때 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10/30 17:28
  6. 행복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부터 금식에 들어갔습니다 평온함 때문인지 하나님을 잊고 지내다가 건강상의 문제가 터지고 여러문제가 터지자 이제야 다시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고서는 금식기도를 하다가 님의 블로그에서 내용을 보았는데 정말 제자신이 부끄러워졌네요 ㅠㅠ 진정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해야되는데 저는 아픈것만 부르짖고 있었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일하면서 물만 먹고 하는 금식이라 많이 힘든데 중보부탁드립니다~(너무 들이 댔나요??ㅋㅋㅋ) 진짜 첫사랑 회복을 위해 다시 기도제목을 바꿔야 겠어요 가족에대한 사랑회복과요~님 블로그 다이어트때문에 왔다가 더 깊은 뜻을 알게 되네요~^^

    2009/10/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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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여러가지 문제로 인하여 10여년이 넘게 주님을 멀리하다가 이제서야 찾게 되었답니다.
      다시 찾은 주님 다신 배반하지 않으려 하는데, 그게 제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
      그러나 두번 다시 넘어지지 않도록 노력을 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행복이님도 첫번째 계명이 중요하단것을 아시니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로 중보기도자가 되도록 하지요.
      행복이님을 위한 기도도 생각날때마다 드릴께요.
      꼭 금식 성공하시고요, 주님의 놀라운 은혜로 꼭 응답 받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10/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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