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는 한국 만큼이나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더군요.
영국과 프랑스에게 100여년간 식민통치를 받으며 겪었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특히ㅣ 2차 세계 대전때는 하얀 백사장이 온통 시체와 피로 물들여졌었다는 것을 치를 떨며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땐 참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분이 우울했었습니다.
그런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에 그들과 역사를 이야기 하다보면 동질감을 느끼곤 합니다.
오늘 29주년을 맞아 바누아투 독립 기념 공원에서 행사가 있었는데요, 비가 오락가락하여 예정된 일정을 치루지 못하고 끝낸것이 아쉽습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즐거웠던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작년과 같이 대통령 앞에서 공포탄 세발을 발사하는 것이 눈길을 끌었을 정도 였습니다.

전 항상 사진 기자라고 하고 차량을 몰고 들어갑니다.
바누아투 경찰은 촬영에 매우 협조적입니다.









방송국에서도 나와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포탄 장전을 하여 군경이 대통령 앞에서 하늘을 향해 공포탄을 발사했으며 나라를 위하여 충성을 맹세하는 서약도 했습니다.
이 장면은 아래 동영상에 모두 들어 있습니다.


해군 얼굴이 레온을 닮은 것 같군요.^^



모두 고개를 돌리고 쳐다 봅니다. 총리 연설중에 말이지요.
대한민국에선 용납이 안되는 일입니다.
이런 것을 보며 바누아투 군인 참으로 자유스럽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고공낙하가 우천관계로 취소가된것입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멋진 모습을 보여 주려 노력했던 군경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29주년 독립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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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이든 독립이라는 의미는 남다른 것 같아요.
2009/07/31 15:27그나저나 저 군인 아저씨 혼나는 것 아닌가 모르겠어요 ㅎㅎ
혼나지 않겠지요.^^
2009/07/31 18:37저들의 숙연한 표정은 정말...감동으로 다가오는데요.
2009/08/03 09:52무언가 의무감에서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