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 할 만합니다.
다윗을 쓰레기 시멘트 블로거의 대명사 최병성님, 골리앗은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시멘트 기업들이라 표현해도 되겠지요.
여러분 누가 이길 것이라 생각합니까?
이런 질문을 던진 제가 바보스럽군요.
삼년을 훌쩍 넘긴 기나긴 싸움에 몸도 마음도 지쳐 있을 쓰레기 시멘트 블로거 최병성님.
2007년부터 써 온 기사가 모두 읽히지 못하는 일도 있었지요.
그 기사들은 정확하게 한 달 뒤 모두 복구가 되었습니다.
한달간 글이 막혀 있다면 모든 독자들은 그 글을 외면한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최병성님의 기사들은 그렇게 묻혀 갔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명예훼손과 관련하여 방심위에 신고가 접수되어 심의를 기다리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건강 상태도 아주 좋지 않다고 하시는데요, 참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최병성님에게 다시한번 인터뷰를 요청하였습니다.
최병성 : 현재 미디어 다음에 기사 내용으로 인해 권리침해 신고를 하게 되면 무조건 기사를 30일간 블라인드(읽혀지지 않게) 처리하게 되있습니다.이런 법을 악용하여 무조건 권리침해를 신고하여 기사를 내리고 보는 것입니다.
권리침해를 입증하지 못하더라도 30일 뒤에 기사가 살아나 봐야 이미 그때는 메인에서 사라진 뒤라 그 기사를 볼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권리침해 제도라는 제도를 악용하여 아무 근거 없이 명확한 사실의 기사라 할지라도 권리침해 되었다 신고하는 것입니다.
권리 침해 제도에 대하여 헌법 소원 제기할 블로거
'해당글은 권리침해 신고 접수에 의해 임시 접근 금지 조치된 글입니다.' 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최병성님은 0000가 명예훼손 입증을 못해 글이 다시 살아 나셨다고 했는데 이것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선듯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권리침해 신고인데 명예훼손 입증을 못한다는 부분이요.
최병성 : 기사로 인해 권리 침해를 당한 사람이나 기관이 해당 권리침해 내용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미디어 다음에 제시하지 못하면 기사는 다시 30일 뒤에 복원됩니다. 그래서 임시조치라고 하는 것이지요.
0000의 경우 제 기사로 인해 명예훼손되었다 주장하고 있는데 명에훼손에 대하여 검찰에 고발하거나 법원에 소송을 통해 정말 명예훼손 되었음을 승소하였을 경우 미디어 다음에 그 자료를 제시하면 제 기사를 영구히 삭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단 한번도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기사를 삭제 요청을 하기만 하였지, 검찰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지 못한 것이지요.
검찰과 법원에 가면 자신들이 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곳에는 가지 못하고, 그동안 권리침해 제도를 악용하여 30일 동안 기사를 임시조치로 삭제만 해왔던 것입니다.
이는 권리침해라는 제도를 악용하여 국민의 알권리 마저 박탕하는 악덕기업들의 모습을 보여 준것입니다.
정말 제 기사로 인해 명예가 훼손당했다면 검찰에 가면 될텐데 불법이 드러나기 두려워하는 저들이 그럴 자신이 없는 것이지요.
이참에 언론인권센터와 함께 권리침해제도에 대하여 헌법소원을 하게될 것 같습니다.
0000처럼 자신들의 권리침해 사실을 입증하지도 못하면서 이 제도만을 악용하여 공익적 사실을 알리는 기능을 방해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 박탈과 함께 표현의 자유가 훼손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여기에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기는 것이요, 다음에는 권리 침해 신고 후 근거가 모자라 글이 복구가 되었는데, 그들은 이번엔 방심위에 소송을 제기 했습니다. 다음에 신고를 한 후 근거가 없다고 하여 취하된 후 다시 방심위에 소송 제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인데, 그 글을 심의 하는 기관이 여러 곳인가요? 이번에도 문제 없다고 판단되면 그들은 또 다른 곳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나요? 민사나 형사 그런 재판에요.
그동안 0000가 미디어다음에 명예훼손을 신고한 것은 기사를 삭제하고픈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지요.우리들이 생업에 열중하고 있는 사이 최병성님께서는 이렇듯 힘든 싸움을 계속하고 계시는 군요.
그런데 미디어 다음은 명예훼손에 대하여 관련 기관을 통해 입증하지 못하면 30일만에 기사가 다시 살아나거든요.
마침 미네르바 사건이 있고, 기업 프랜들리 정권이고, 방송 통신 심의 위원회 (이하 방심위)와 줄이 닿았는가 봅니다.
그래서 미디어 다음은 신고해봐야 30일만에 기사가 다시 살아나니까 이번에 방심위에 신고하여 아예 제 기사를 삭제함으로써 제 입을 막으려 한 것입니다.
방심위에서도 제게 물어보더군요.
왜 0000가 검찰에 고발하거나 법원에 소송을 하지 않고 방심위로 왔냐고요?
저들의 주장처럼 제 기사가 허위이거나 제 기사로 인해 명예훼손이 심각했던 것이 사실이라면
저렇게 악덕기업들이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을까요?
벌써 검찰에 고발조치되어 제가 감옥에 가있겠지요.
아님 지금쯤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에 걸려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제 기사가 모두 사실이고 제 주장을 이길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미네르바 사건 분위기에 편승하여 방심위에서 명예훼손이라고 결정해주면 미디어 다음에서 제 기사를 영구히 삭제가 가능해집니다.
...두줄 생략...
명예훼손건은 원래 사회 통념상 검찰과 법원으로 다들 갑니다.
그러나 0000가 절 검찰로 가지 못하고 방심위로 간 것은 방심위 로비를 통해 제 입을 막으려 한 것이지요.
검찰과 법원에 가서 이길 자신은 없기 때문이지요.
제 기사를 명예훼손이라고 신고하여 미디어 다음으로 부터 삭제 조치되었다고 알려온 미디어 다음의 알림 내용을 그대로 전송해드릴께요.
그러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아실 수 있을 거에요.
0000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기한 것은 고발이 아니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권리침해 신고 센터에 제 기사로 인해 명예훼손되었다고 신고?하는 것입니다.
제 기사에 대하여 심의을 요청하여 그 내용이 사실로 판정될 경우 방심위에서 미디어 다음에 이 사실을 통고하게 되고 다음에서는 제 기사를 영구히 삭제하게 되는 것입니다.
최병성님에게 마지막으로 질문을 드렸습니다.
'건강도 좋지 않으신데, 왜 이리 힘든 싸움을 고집하고 계신지요.'
그리고 최병성님께서는 삼년간의 긴 투쟁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아직 멀었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이런 개선들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겠지요.
시멘트에 폐유독물과 폐농약과 PCBs등의 유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내기도 하였으니 작은 한 사람의 힘 치고는 큰 성과였다 하겠지요.
다음주 월요일 방심위에서 최병성님의 기사들이 쓰레기 시멘트 기업을 명예훼손 했는지에 대하여 심의 한다고 합니다.
심의결과 명예훼손과 관련이 있다고 심의가 된다면 최병성님의 쓰레기 시멘트 관련 기사들은 영구히 삭제가 된다고 합니다. (여성주의 저널 일다 - '유해시멘트 고발 블로그 방통 심위의 도마위에' 기사보기)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들은 심의 기관 관련자는 아니지만 쓰레기 시멘트 블로거의 명예훼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방심위 어르신들께 부탁드립니다.
제발 공정한 판정을 내려 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PS : 제게 가끔 댓글을 달아 주시는 시멘트 업계 관련자분과 인터뷰를 하고 싶습니다.
연락처를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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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관심을 갖지 않은 일을
2009/03/17 11:50멀리 타국에서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내리던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명예훼손이 아니라면 사실이 입증되어 좋을 것이고,
제 기사로 인해 시멘트공장들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면
국민의 건강보다 기업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 땅에 필요없는 단체임을 증명하는 것이라 더욱 좋은 일이 되겠지요.
한나라당 원내부대표인 박준선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전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대한민국 시멘트!라 하였습니다.
또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서슴없이 쓰레기발암시멘트라 칭하였습니다.
그런데 양회협회는 제게 이런 용어를 갇고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그동안 깨끗한 시멘트를 만들었으면 누가 쓸데없이 시비를 걸겠습니까?
전 세계 제일 더러운 시멘트 만들어 놓고
문제점을 지적하니 명예훼손이라 주장합니다.
과연 명예를 아는 기업이 이토록 위험한 발암물질 가득한 시멘트를 만듭니까?
아직도 환경부가 시멘트공장의 하수인이 되어있는 까닭에
시멘트공장들이 스스로 개선을 할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명확히 해결될 때까지 이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에 시멘트공장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 기사를 명예훼손으로 시비를 걸므로써
오히려 이 문제가 더 큰 일로 확산될 기회를 주어
시멘트공장 사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블루팡고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요.
참으로 정의로운 싸움을 하고 계십니다.
2009/03/17 13:56최선생님의 이야기는 블로거들 사이에선 이미 너무나 잘 알려져 있어서 늦게 블로거의 세계에 진입한 저도 익히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기사로 만난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힘 내십시오. 저들의 더러운 손으로 진실로 밝게 빛나는 해를 가릴 수는 없는 법입니다. 시멘트기업들이 노는 수준이 딱 그들이 만든 쓰레기시멘트처럼 놀고 있네요. 참 가련한 존재들입니다.
정확히 문제를 지적하면 그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새롭게 시작을 하면 될 일을 이렇게 좀스럽게 놀고 있는 꼴을 보니 너무 한심타 못해 불쌍해 보입니다.
저도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인 대구에서 대구의 명산인 앞산에 4.5킬로의 터널을 뚫고 있어서 그를 막아내기 위해서 주민들과 함께 대구시와 시공업체인 태영건설과 싸우고 있는 중입니다.
민자도로 앞산터널은 전국적인 민투사업의 폐해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사업으로 완공이 되면 편도 1,700원 이상의 통행료를 무려 26년간이나 물게 되어있고 적자가 생기면 그 적자분을 고스란히 시민세금으로 메워줘야 하는 그런 공사입니다. 더군다나 대구는 비교적 도로률이 높고 정체가 없는 도시 중 대표적 도시입니다. 사정이 이런 데도 쓸데없는 도로를 대구의 상징적인 산을 뚫어가면서 꼭 내고야 마는 것이 이 삽질공화국의 베이스캠프의 도시 대구입니다.
그러니 이 대구의 엄마산 앞산을 지키려는 우리들은 또 얼마나 답답한 싸움을 하고 있는지요?
암튼 진작에 최선생님을 뵙고 조언을 좀 청해 듣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됩니다. 언제 좋은 기회가 생기겠지요?
하여간 블루팡고님의 귀한 기사덕에 최병성 선생님의 최근 근황과 고군분투를 다시 한번 읽게 되니 절로 힘이 납니다.
최 선생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끝까지 이 정의로운 싸움에 물러서지 마시고 힘차게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멀리서도 지지와 응원을 박수 힘차게 울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블루팡고님도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국내에서도 관심을 갖지 않은 일을
2009/03/17 11:49멀리 타국에서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내리던 그저 가사할 뿐입니다.
명예훼손이 아니라면 사실이 입증되어 좋을 것이고,
제 기사로 인해 시멘트공장들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면
국민의 건강보다 기업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 땅에 필요없는 단체임을 증명하는 것이라 더욱 좋은 일이 되겠지요.
한나라당 원내부대표인 박준선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전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대한민국 시멘트!라 하였습니다.
또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서슴없이 쓰레기발암시멘트라 칭하였습니다.
그런데 양회협회는 제게 이런 용어를 갇고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그동안 깨끗한 시멘트를 만들었으면 누가 쓸데없이 시비를 걸겠습니까?
전 세계 제일 더러운 시멘트 만들어 놓고
문제점을 지적하니 명예훼손이라 주장합니다.
과연 명예를 아는 기업이 이토록 위험한 발암물질 가득한 시멘트를 만듭니까?
아직도 환경부가 시멘트공장의 하수인이 되어있는 까닭에
시멘트공장들이 스스로 개선을 할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명확히 해결될 때까지 이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에 시멘트공장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 기사를 명예훼손으로 시비를 걸므로써
오히려 이 문제가 더 큰 일로 확산될 기회를 주어
시멘트공장 사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블루팡고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요.
잘 읽었습니다.
2009/03/17 13:16그동안 최병성 님의 기사를 쭉 읽었기에 그 과정들은 알고요.
잘못된 건 시정을 해야 마땅한데, 우리나라 일부 기업들은 우선 막고 보자 식 같습니다.
최병성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힘 내세요!()
힘내시고요
2009/03/17 14:47정의는 언제나 이긴다는 것이 자연의 섭리입니다
최병성님 힘내세요~
2009/03/17 14:58권리침해 신고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블루팡오님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과거에 모두 읽었었고, 이제는 블루팡오님 덕에 사건의 진행내용을 알게되네요..쩝..
2009/03/17 17:27최병성 선생님 힘내세요..
힘내세요. 언젠간 뜻이 이루어지는 날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2009/03/18 00:12몰라서 못하고 알아도 수동적이라 못하고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최병성님 대단하십니다.
2009/03/18 21:10비밀댓글입니다
2009/03/18 21:28가끔..우리는 우리의 권리와 의무가 무엇인지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것같아요.
2009/03/20 14:36그저 공중에 붕 뜬것처럼 아무것도 아닌것에 온 몸을 던지고 정작 중요한것은 눈앞에서 부서지던 불타오르던 그저 멍하니 보고만 있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