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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사람들이 유별나게 개를 무서워하는지라 약간 사나운 개가 있으면 좀도둑을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지요.
외국에선 개를 키우게 되면 경고문을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고문을 붙이지 않은 상태에서 외부인이 집을 들어왔을때 물리거나 하게 되면 집주인이 엄청 곤란함을 당한다나 어쩐다나...
정아엄마가 다니는 요가 스쿨 앞의 어느 집.
기다리고 있는 동안 무심결에 코랄로 덮인 담벼락을 쳐다보았죠.
잡상인 출입금지 정도의 푯말이고, 그 아랫쪽은 개가 있으니 주의하란 경고문!
바누아투 변견이겠지...
우리집에도 있으니 별 무섭지 않을걸?
집안을 기웃거리니, 갑자기 저눔이 컹컹 거리며 달려나온다.
흐미~~~ 걸음아 나 살려라.....
저 상황에서 정말 도망친다면 물릴 수 있습니다.
무섭더라도 의연하게 대처를...^^
스텐실톤의 대문, 그런대로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이것이 오리지날 '개조심'입니다.
아니 이건 '개들 조심' 이군요.ㅋㅋ
요건 불어 같은데, 사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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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 사전 뒤적 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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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en [동물] 개, MECHANT 악독한, 심술궂은, 냉혹한
불어로 '개조심' 하란 소리 맞군요.
이건 개조심 문구가 아닌데, 그냥 좋아보여서요.
담벼락과 문에 곰팡이 슬고 그랬는데, 어딘지 모르게...
아뭏튼 외국엔 잡상인(초대받지 않는 손님 포함) 출입 정말 싫어합니다.
프라이버시 아주 아주 중히 여깁니다.
이집에도 독일산 세퍼트가 두마리 있는데 정말 사납습니다.
무셔워요....
이 황금박쥐를 보고...
바누아투 최고의 '개조심' 문패로 임명합니다....
여러분들이 사는 곳엔 어떠한 문구들이 써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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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사람들이 개를 특히 무서워 하는군요
2009/02/13 02:17네, 많이 무서워합니다.^^
2009/02/14 19:30바누아투 사람들은 개를 무서워하는군요.
2009/02/13 10:20왠지 그 마음을 알 것 같기도 해요. (개에 한 번 데인 적이 있어서 완전 공감 중이랍니다.)
도둑방지에는 큰 도움이 되겠군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도둑고양이 들어오니 유리문 열어두지 마세요' 라는 문구가 한 동안 붙어 있었답니다.
아파트 주변에 도둑고양이들이 가끔 보여요. 왠만하면 바깥에서 노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간혹 바깥 말고 아파트 내부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인가 관리사무소 측에서 아예 붙여 놨습니다. 들어오고 나갈 때 유리문 열어 놓지 마시라는..
개에 물려 봤던 분들은 개가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알죠.
2009/02/14 19:32바누아투 사람들이 개에게 많이 물려 봤던 모양입니다.^^
제 집 고양이도 툭하면 제 부엌으로 들어와 맛있는거 있으면 죄다 먹어요.
그래서 저 역시 문단속 잘 하고 있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2009/02/13 17:54한국에 겨울 가뭄이 극심했었던 모양입니다.
2009/02/14 19:34지금 바누아투는 장마철이어서 비가 자주 옵니다.
좋은 일만 생겼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말로 하면 도둑이 많다는 얘기입니다...어떤 한인은 한달 사이에 도둑을 2번씩 맞기도...이주한지 얼마 안됀분인데....다른집으로 이사 갈려고 한다던데 이사는 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2009/02/13 21:01제가 오래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바누아투에도 생활잡범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2009/02/14 21:25그런 도둑들을 예방 하려면 바누아투에선 개가 최고지요.
특별하게 돈 들어가는거 아니고 개밥만 신경쓰면 되니까요. 하지만 개사료가 쌀값보다 비싸니...
그래서 전 개에게 쌀밥을 줄까도 생각하고 있지요.
이주한지 얼마되지 않은 분은 약 한달전인가? 안전하고 더 좋은 아파트로 이사 가셨답니다.
바누아투는 범죄율이 세계적으로 아주 낮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살인, 강도등도 발생합니다만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특히 생활잡범들이 제일 활개를 치는 날들은 크리스마스,신년,바누아투독립기념일등 큰 축제가 벌어지는 기간중에 잘 발생이 됩니다.
그런 날엔 더욱 신경을 써야 겠습니다. 한국이나 바누아투나 범죄 예방엔 예외일 수 없습니다.
정말 집에 개가 없어도 호신용으로 이런 팻말이 먹히겠네요!!! 재미있네요!!ㅎㅎㅎ
2009/02/14 02:01호신용으로 문구만 작성했다간 나중에 도둑들이 더 많이 들어올거 같아요. ^^
2009/02/14 19:42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7810
2009/02/14 02:52--> 아고라네티즌청원서명하러가기
안녕하세요? 물망초 5님, 아직도 힘들게 싸우고 계시군요.
2009/02/14 19:45지금 서명하고 왔습니다.
특별하게 도움도 되지 못하고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삼일전부터 지독한 몸살로 오늘에서야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2009/02/14 19:50바누아투에 와서 이렇게 아파보긴 처음입니다.
아직 완쾌되진 않았지만 블로그를 너무 오래 비운거 같아 죄송한 마음에 잠시 들어왔다 나갑니다.
하루라도 인터넷 하지 않으면 못 살거 같더니 몸이 아프니 삼일간 출근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네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애들이 개에게 물리지 않을까 걱정이네요...늘 행복하세요^^
2009/02/14 22:31마당있는 집들이라 좋아보이네요.. 서울의 아파트 숲?들은 영... 인데.. 많이 그립고 부럽네요.. 진돗개 키우면 딱이겠네요. ^^
2009/02/1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