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 역시 다른 외국과 마친가지로 밤 문화가 거의 없는 나라입니다. 저녁 7시만 되면 시내는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지요. 대도시일 경우 화려한 조명으로 그리 쓸쓸하지 않지만 바누아투 경우는 가로등도 아주 어둡기에 도시는 쓸쓸 그 자체랍니다. 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바누아투 도시가 탈바꿈을 하려 애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특히 저 전봇대에 달린 귀여운 네온 사인들...
산타와, 별, 트리등 나름 애썼습니다.
여긴 시내에서 바닷가의 리조트를 배경으로 한 컷.
지금 해변 공원엔 어둠이 가시고 이렇게 반짝이는 조명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 이걸 보는 순간, 어? 여기 바누아투 맞어? 했답니다. 하하하... 정말 애썼지요?^^
야자수가 이렇게 바뀌었고요...
붉은 색의 크리스마스 트리도 이렇게 변신했습니다.
이것이 바누아투의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나무 이름이 크리스마스 트리랍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붉은 꽃을 피우기에 그렇게 부른 답니다.
문닫은 상점도 나름 꾸몄습니다.
시내에서 가장 럭셔리한 이리리키 아일랜드 리조트 전경입니다.
그 옆에 멋진 요트가 정박해 있군요. 바누아투에 밤 문화가 전혀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만 밤 문화가 없기에 가족과의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이 제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이상 밤이 화려해 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무를 둘러싼 뜨거운 조명도 나무들이 아파할까봐 조금만 썼다고 하더군요.^^ 빈한 나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분위기 내려 애쓴 흔적이 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바누아투가 행복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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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란 나무도 있군요. 이쁩니다.
2008/12/26 22:33사진의 네온사인은 아름다운데 야자수의 조명은 우리나라의 거로수와 비슷한 상황이군요.
행복의 바누아투 만큼은 세상 사람들의 이기심에서 제외되기를 바랍니다.
팡오님의 역할은요, 식물에 조명을 설치하면 이러저한 피해가 있다 - 여기는 크리스마스 트리만으로 충분히 아름답다 - 라고 일러주셔요.
건강하시고요.^^
제가 실비단안개님께 한마디 들을 줄 알았습니다.^^
2008/12/26 23:57그래서 조명 담당자에게 물어봤던 거예요.
그 사람이 많이 달지 않은 이유를 나무가 아파할거 같아서라고 하더군요...
이건 아마도 정부 사람에게 이야기해야 할거 같습니다.
노력해 보겠습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2008/12/26 23:26비밀댓글입니다
2008/12/27 01:18밤거리가 아름다워지면 좋죠
2008/12/27 10:50요즈음은 너무 과다한 조명 탓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주말 잘 보내시고요
늘 고맙습니다^^
우리 눈은 즐겁지만 자연이 고생을 하는거 같습니다.^^
2008/12/28 16:04빨간꽃을 크리스마스나무가 이쁘네요~^^
2008/12/27 11:45바누아투도.. 밤거리가 화려합니다.
오나가나 나무가 고생을 하네요..ㅎ
꽃이 제대로 핀 크리스마스 트리는 정말 화려하답니다.
2008/12/28 16:05이제 화려해 지기 시작한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예전보다입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2008/12/27 13:33저정도 밝기가 딱 인가 같아요~
조용한 마을에 조용히 몇게의 네온싸인 너무 포근해 보여요~^^
귀여운 수준이지요.^^
2008/12/28 16:06더 이상 화려해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이 남네요...
2008/12/27 13:56얼마남지 않은 08년 마무리 잘 하시고요...
먼곳 소식 내년에도 기다리겠습니다
김화열님도 올 한해 멋지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2008/12/28 16:08감사합니다.^^
가끔 나무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긴해요~~
2008/12/27 15:11저 사진을 찍으며 나무 온 몸으로 둘러싸인 전선들과 전구들을 보며 나무들이 좀 힘들겠구나 생각을 했답니다.
2008/12/28 16:09저는 가끔 그래도 서울의 밤문화가 그립답니다ㅋ
2008/12/27 19:03사진으로봐서는 전혀 빈해보이지 않아요~
나름대로 이쁘게 찍으려고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2008/12/28 16:10막상 와 보시면 아마도...^^
저도 아주 가끔은 그런 문화가 그립답니다. 하하하...^^
저도 바누아투 같은 곳으로 가려는 이유가 밤문화가 없다는 것이 너무좋아서 입니다.
2008/12/28 13:26지금이야 밤의황제(?)이지만 그 시간에 가족과 함께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밤의 황제님이라면 바누아투에 적응하시기 정말 힘들거예요.^^
2008/12/28 16:11사람들의 눈은 즐거워지는 대신
2008/12/28 19:15과도한 전구장식에 나무들은 말라 죽는다더군요!
하지만 보기에 좋은건 한국이나 바누아투나 어쩔수 없나봅니다.....ㅎ
바누아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군요. 우리나라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끼기 힘들어요.
2008/12/29 07:16ㅠ.ㅠ
크리스마스트리는 포우투가와 나무로 실버펀과 함께, 뉴질랜드의 상징 나무 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포우투가와 나무를 함부로 자를수가 없습니다...
2009/01/05 09:30